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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기/단기 여행

2019.05 시즈오카 여행 5. 버스를 타고 스마타쿄에

(시즈오카 여행기 1편)

(시즈오카 여행기 2편)

(시즈오카 여행기 3편)

(시즈오카 여행기 4편)

 

다음날. 묵었던 캡슐호텔은 가격치고 생각보다 괜찮았다. 컵라면(자사 개발)도 무한으로 주지 조식 뷔페도 다른 곳 보다 푸짐하고 퀄리티가 좋지... 덕분에 든든하고 기분 좋게 2일 차 여행을 시작할 수 있었다.

 

마츠리용 가마. 어제 저녁먹으러 가는 길에 도로에서 마츠리 하는 걸 봤는데 그때 쓴 가마를 정비하는 것 같다.

 

엔슈뵤인역

원래는 그냥 걸어서 하마마츠역에 갈 수도 있지만 하마마츠역까지 가는 길에 역이 있어서 이왕에 간단하게 타보기로 했다.

 

엔슈뵤인역 내부.

 

교통카드 단말기. 한국 버스에서 보이는 단말기 같이 생겼다. 교통카드 단말기이지만 엔슈철도 전용 교통카드용이라 SUICA나 ICOKA 같은 교통카드는 못쓴다. 이는 다른 지방 중소 사철도 거의 마찬가지.

 

티켓. 짧은 구간이라 120엔 밖에 안 한다. 요금이 거의 한국 시내버스 수준.

 

열차 디자인이나 도색이나 80년대 쇼와 시절 느낌이 난다.

 

플랫폼

 

LED 안내판.

 

1km도 안 되는 짧은 거리라서 2분 만에 종점인 신하마마츠에 도착. 

 

 

신하마마츠역. 엔슈철도가 운영하는 백화점과 연결되어있어 역사 규모가 큰 편이다.

 

 

 

아타미행 열차를 타고 다시 카나야역까지 간다.

 

카나야역에 도착.

 

어제와 다르게 이번엔 좌석형 열차 당첨. 덕분에 편하게 자면서 갈 수가 있었다.

 

다시 센즈역에서 한 컷. 요 녀석도 킨키 일본 철도에서 양도받은 차라고 한다.

 

역사 내부.

 

센즈역 사진. 전날에는 환승하느라 제대로 역 사진을 못 찍었는데 이제야 제대로 찍어본다.

 

역전 거리.

 

스마타쿄행 열차... 아니 버스 도착. 전 여행기에서도 이야기했듯이 오이카와 철도 패스가 철도뿐만이 아니라 버스도 이용할 수 있어서 오늘은 주로 버스 위주로 돌아다닐 예정이다.

 

버스 운임표. 50분밖에 안 타는데 880엔이 나올 정도로 비싸다. 패스가 아니었다면 그냥 안 타고 다른 곳으로 갔을 거 같다.

 

운 좋게 버스 맨 앞자리에 앉아서 찍은 창밖 정면 사진.

 

모리노이즈미 정류장 정차. 하루에 딱 한 번밖에 정차하지 않는다.

 

거의 다 왔을 때 교통경찰이 검사하고 있어서 좀 차가 막혔다..

 

종점인 스마타쿄온천 정류장에 도착!

 

나머지 여행기는 다음에...

 

촬영 일자 : 2019.05.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