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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기/단기 여행

2019.05 시즈오카 여행 7. SL호 타고 오이카와 철도와의 작별

(시즈오카 여행기 1편)

(시즈오카 여행기 2편)

(시즈오카 여행기 3편)

(시즈오카 여행기 4편)

(시즈오카 여행기 5편)

(시즈오카 여행기 6편)

 

칸조역행 버스 도착.

 

메이테츠에서 썼던 버스를 매입했나 보다.

 

전에 봤던 댐.

 

코죠이리구치(湖上入口) 정류장. 오쿠오이코죠역까지 가까운 곳에 위치해 있다.

 

코죠이리구치 정류장을 지나니 버스 승객은 나 혼자 말고 없었다.

 

버스를 타면 기차를 탔을 때 하고 다른 풍경을 볼 수 있어서 좋다. 구불구불한 오카와선 철도 노선과 달리 버스 노선은 직선구간이 많아 쌩쌩 달릴 수 있는 것도 특징.

 

종점 칸조역 정류장. 덕분에 열차를 타면 한 시간 반이나 걸리는 곳을 버스를 타면 30분 만에 도착한다. 물론 여행의 낭만으로는 느릿느릿한 열차의 압승.

 

버스가 출발하기까지 5분밖에 안 남았기 때문에 빨리빨리 간단하게만 찍는다.

 

플랫폼. 전날 열차에서 봤을 때도 되게 풍경이 멋졌는데 직접 내리고 보니 정말 아름답다.

 

역명판. 이것까지만 찍고 부랴부랴 다시 버스를 타러 갔다. 하마터면 못 타고 낙오당할 뻔;;;

 

그래도 무사하게 센즈역에 도착했다. 역에서 잠시 오미야게용으로 시즈오카 차를 사가지고 왔다.

 

내려갈 때는 SL호를 타고 갈 예정이다. 출발까지 얼마 안 남아 너무 급하게 준비하느라 사진을 대충대충 찍었다...

 

얼마 안 있어 열차는 출발! 굿바이 센즈역!

 

전차대.

 

열차 내부. 객차 자체도 60~80년 전에 만들어져서 레트로 느낌이 풍만하다.

 

전날 저녁에 촬영했던 지나역 터널도 지나간다.

 

철교. 중간중간에 증기기관차를 보려 온 사람이나 찍으러 온 사람들이 손을 흔들며 맞이해주었다. 일반 전철이었다면 크게 관심을 가지지 않았을 평범한 사람들이 반갑게 맞이해주니 내 마음도 따뜻해졌다 ㅎㅎ

 

이에야마역에 잠시 정차. SL의 유일한 중간 정차역이다.

 

플랫폼 길이가 짧아서 증기기관차는 제대로 찍을 수가 없었다. 시간이 없어서 센즈역에서도 증기기관차를 못 보고 탔는데 여기에서도 제대로 못 찍을 줄은 몰랐다 ㅜㅜ

 

전날 저녁에 탔던 녀석.

 

녹차 한잔. 열차 안에는 기념품이나 먹을 거를 파는 차내 판매원이 돌아다녔으나 역시 가격이 너무 비싸서 하나도 사지 못했다.

 

고카역. 이 역도 레이와 기념으로 장식을 해두었다.

 

증기기관차의 종착역인 신카나야역에 도착.

 

SL호와 일반열차.

 

카나야역까지의 구간은 오늘 센즈역까지 데려다준 열차를 타고 간다.

 

다시 카나야역에 도착.

 

카나야역 역사.

 

JR 측 카나야역 역사. 이쪽이 오이카와 철도 쪽보다 살짝 크긴 하지만 거의 오십보백보.

 

잠시 대합실에서 기다린다.

 

 

시즈오카 역 도착.

 

나머지 여행기는 다음에...

 

촬영 일자 : 2019.05.03